차세대 고속열차 EMU-370 언제 탈까? KTX보다 빠른 기차, 서울 부산 1시간대 가능할까?

EMU-370과 KTX 청룡의 차이 및 운행 예정 시기를 설명하는 이너피스 정보툰

“서울에서 부산까지 기차 타고 1시간대?”

이제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우리나라에서 시속 370km까지 달리는 새로운 고속열차를 만들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름은 EMU-370(이엠유 370)입니다.

이름부터 어렵죠? 무슨 로봇 모델명 같기도 하고요. ㅋㅋ

쉽게 말하면 지금의 KTX-청룡보다 더 빠르게 달리도록 개발하는 차세대 고속열차입니다.

그런데 궁금한 건 따로 있죠.

“그래서 언제 탈 수 있는데? 부산까지 정말 빨리 가는 거야?”

2026년 9월 16일 코레일의 최신 발표를 기준으로, 꼭 알아야 할 내용만 쉽게 정리해 드릴게요.

EMU-370이 뭐예요? 그냥 더 빠른 KTX인가요?

네.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습니다.

EMU-370은 최고 시속 370km로 영업 운행하도록 개발하는 새로운 고속열차입니다.

EMU는 동력분산식 열차를 뜻합니다.

이름이 어려우니 쉽게 설명해 볼게요.

기존 KTX는 열차 앞뒤에 있는 동력차가 주로 힘을 냅니다.

반면 동력분산식 열차는 여러 차량에 동력장치를 나눠 배치합니다.

한두 사람이 무거운 수레를 끄는 것과 여러 사람이 힘을 나눠 밀어주는 것의 차이를 떠올리면 됩니다.

이런 방식은 가속과 감속에 유리합니다.

이미 운행 중인 KTX-청룡도 동력분산식 열차입니다.

EMU-370은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속도와 승차감 등을 개선하는 열차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KTX-청룡보다 얼마나 빠를까요?

숫자로 비교하면 바로 이해됩니다.

열차최고 영업운행속도
KTX-산천시속 305km
KTX-청룡(EMU-320)시속 320km
차세대 고속열차(EMU-370)시속 370km

KTX-청룡보다 시속 50km 더 빠른 겁니다.

여기서 숫자를 잘 보세요.

EMU-320은 시속 320km급.

EMU-370은 시속 370km급.

이름 뒤의 숫자가 속도를 알려주는 셈이죠.

기차 이름 외우기 어렵다고요?

그냥 숫자가 큰 쪽이 더 빠르게 달리도록 만든 열차라고 기억하시면 됩니다. ㅎㅎ

다만 이 숫자는 열차의 최고 영업운행속도입니다.

실제 운행에서는 선로 조건과 정차역 등에 따라 속도가 달라집니다.

그럼 서울에서 부산까지 1시간 50분이면 가나요?

많은 분이 가장 궁금해할 부분입니다.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 결과는 있지만, 실제 운행시간으로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EMU-370의 기대효과로 다음과 같은 이동시간을 제시했습니다.

구간연구기관이 제시한 기대효과
서울 → 부산110분대
서울 → 광주70분대

서울에서 부산까지 1시간 50분대라니!

기차에서 도시락 꺼냈다가, 조금 졸고 일어나면 부산에 도착할 것 같은 시간이죠. ㅋㅋ

하지만 여기에는 중요한 함정이 있습니다.

열차가 빠르다고 모든 구간을 최고속도로 달릴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자동차도 최고속도가 시속 200km라고 해서 서울에서 부산까지 계속 200km로 달릴 수는 없잖아요?

기차도 마찬가지입니다.

출발할 때는 속도를 높여야 하고, 역에 가까워지면 줄여야 합니다.

선로마다 허용된 속도도 다릅니다.

중간에 정차하는 역이 많으면 시간이 더 걸립니다.

따라서 서울~부산 1시간 50분대는 앞으로의 운행 환경과 계획이 뒷받침돼야 하는 기대효과입니다.

실제로 몇 분이 걸릴지는 노선과 정차역, 운행시간표가 확정돼야 알 수 있습니다.

시속 370km는 열차의 성능이고, 서울~부산 1시간 50분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이동시간이라는 점!

이것만 구별해도 관련 뉴스를 제대로 이해한 겁니다.

EMU-370은 언제부터 탈 수 있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2026년 9월 16일 현재, 일반 승객이 탈 수 있는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발표된 내용을 시간순으로 살펴볼게요.

날짜진행 상황
2025년 12월핵심기술 개발 완료 발표
2026년 7월코레일, 2032년 차량 인수 계획 발표
2026년 9월 15일차량 제작 사업 착수회의 개최
실제 승객 운행일미확정

여기서 조금 헷갈릴 수 있습니다.

2025년 정부 발표에는 2030년 시험운행과 2031년 이후 상용화 계획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2026년 7월 코레일은 EMU-370 차량을 2032년에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과거에 발표된 2031년이라는 숫자만 보고 승객 운행이 그때 시작된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차량을 완성하더라도 시험과 안전 확인, 실제 운행 준비가 필요합니다.

기차를 만드는 날짜와 우리가 표를 사서 타는 날짜는 다릅니다.

새 차를 출고했다고 곧바로 손님을 태우고 달리는 건 아니니까요.

그런데 시속 400km라는 이야기는 또 뭔가요?

검색하다 보면 이런 뉴스도 보입니다.

“시속 370km 기차 개발!”

그런데 다른 기사에는?

“시속 400km 고속열차!”

잠깐만요. 기차가 밤새 운동이라도 한 걸까요? ㅋㅋ

이건 서로 다른 속도를 이야기해서 생기는 혼동입니다.

코레일의 2026년 9월 발표 기준 EMU-370의 속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구분속도
최고 영업운행속도370km/h
설계 최고속도400km/h

쉽게 말하면 실제 승객을 태우고 영업 운행할 때의 최고속도 목표가 370km/h입니다.

설계 최고속도는 차량을 설계할 때 정한 별도의 속도 기준입니다.

따라서 EMU-370이 승객을 태우고 시속 400km로 달리는 열차라는 뜻은 아닙니다.

참고로 2025년 핵심기술 개발 발표에서는 설계 최고속도를 407km/h로 소개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6년 9월 코레일이 발표한 도입 차량의 제원인 400km/h를 기준으로 설명했습니다.

빠르기만 한 게 아니라고요?

사실 기차에서 속도만큼 중요한 게 있죠.

바로 편안함입니다.

아무리 빨라도 덜컹거리고 시끄러우면 두 시간 내내 손잡이만 붙잡고 있어야 하니까요.

EMU-370에는 속도뿐 아니라 승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기술도 적용할 계획입니다.

① 더 조용하고 편안하게

차량의 공기저항과 소음, 진동을 줄이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빠른 열차가 공기를 가르며 달릴 때 발생하는 저항과 소음을 줄이기 위한 것입니다.

차량 제작과 시험을 거쳐 실제 승차감을 확인해야 하지만, 개발 방향은 분명합니다.

② 전기도 똑똑하게 사용

새로운 열차에는 지능형 에너지절감 자동제어 시스템이 처음 적용될 예정입니다.

이름이 또 어렵죠?

쉽게 말하면 선로 상황에 맞춰 열차가 효율적으로 달리도록 자동으로 조절하는 기술입니다.

무조건 세게 달리는 게 아니라, 필요한 곳에서 적절한 속도로 운행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려는 것입니다.

③ 짐 놓을 공간도 확대

코레일은 특실 전용칸과 수하물 보관 공간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여행 가방을 들고 열차에 탔는데 놓을 곳이 없으면 난감하죠.

짐은 기차보다 먼저 자리를 차지하면 안 되니까요. ㅎㅎ

다만 최종 실내 구성은 실제 차량 제작과 도입 과정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EMU-370은 몇 칸짜리 기차인가요?

이번에 코레일이 추진하는 열차는 16칸을 하나로 연결한 편성입니다.

여기서 16칸이라는 건 기차 16대를 따로 만든다는 뜻이 아닙니다.

16칸을 연결해 하나의 긴 열차를 만든다는 뜻입니다.

열차를 1편성이라고 부르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다만 총 좌석 수나 객실별 세부 배치가 최종적으로 어떻게 확정될지는 추가 안내를 확인해야 합니다.

SRT에서도 탈 수 있나요? 요금은 얼마인가요?

아직 정해졌다고 안내할 수 없습니다.

2026년 9월 16일 코레일 발표에는 EMU-370의 차량 도입과 주요 기술이 소개됐지만, 구체적인 승객 운행 노선과 요금, 예매 개시일은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EMU-370, 마지막으로 이것만 기억하세요!

새로운 고속열차가 나온다는 이야기에 가장 궁금한 건 결국 두 가지입니다.

“얼마나 빨라?”

“언제 탈 수 있어?”

답은 간단합니다.

EMU-370은 시속 370km급으로 개발하는 차세대 고속열차입니다.

현재 KTX-청룡보다 최고 영업운행속도 목표가 시속 50km 높습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1시간 50분대 이동은 연구기관이 제시한 기대효과이며, 실제 운행시간으로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코레일은 2032년에 차량을 인수할 계획이지만, 일반 승객 운행 시작일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지금 당장 승차권을 검색해도 EMU-370 열차표가 나오지 않는 게 정상입니다.

기차가 늦는 게 아니라, 아직 만들고 있는 중이니까요. ㅋㅋ

더 빠른 기차가 나오는 건 확실한 개발 방향, 언제부터 탈 수 있을지는 앞으로 확인할 소식!

새로운 운행 일정이 나오면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출처

코레일, 국내 최고속도 ‘EMU-370’ 고속열차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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